주말을 디즈니 플러스로 시작해서 디즈니 플러스로 마무리 지었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만든 캐릭터별 드라마가 유행중인데 특히 완다 비전을 보고 싶어서 결제한 부분이 큰 이유로
완다 비전 보기 전 로키를 보라는 말에 주말 안 각 잡고 앉아서 시청을 준비했다.
전기장판에 귤과 물, 두툼한 이불과 리모콘을 옆에 두고 로키를 켰다.
아 참고로 ,,,
귀엽게 프로필을 바꿀수 있어서 매력적인 캐릭터 올라프를 선택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한 달 결제 후 4인까지 접속이 가능한데 우리는 현재 3명이서 한 아이디를 이용해 사용 중이다.
디즈니 플러스에는 히어로 영화나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2000년대 초반 영화나 90년대 영화도 많아서 너무 좋더라~
완전 하이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다른 ott 에는 없어서 아쉬웠는데 디즈니 플러스에 있다니!!
안 볼 수가 없다. 아주 한 달이 바쁠 것 같다!
다시 로키로 돌아와 얘기해 보자면,
로키를 보기 전에 어벤저스 앤드 게임을 봤었다.
앤드게임 끝부분에서 전쟁이 치닿을수록 버거워하는 캡틴 아메리카의 주변으로 다른 히어로들이 등장하며
'어벤저스 어셈블!'
하는 명장면을 보기 위해 봤었는데 이 앤드 게임에서 로키 드라마의 연결 장면이 있어 보고 오길 잘했다 싶었다.
로키 드라마는 앤드게임 중, 후반부에 타임슬립으로 스톤을 찾으러 간 아이언맨이 스톤을 떨어뜨리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잡혀가던 자신의 발 옆까지 밀려간 스톤을 발견한 로키는 아무도 모르게 스톤을 주워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로키 드라마의 시작선이었다.
드라마는 전반적으로 좀 지루한 편이었다.
사실 1편도 제대로 못 봤다.
앞부분은 좀 웃긴 장면도 있는데 진부하면서 뻔하게 흘러가는 편이라 어떡하지? 그래도 꾸역꾸역 봐야 하나,
완다 비전을 보는데 많이 아쉽려나 생각했다.
그런데 다행히도 같이 보던 1인 이 있는데 그 1인은 지루해도 다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난 간단한 줄거리를 듣고 완다 비전을 시청하려 한다.
완다 비전은 재미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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