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가 시작되었다!
월 9900원에 최대 4인까지 하나의 아이디로 사용할 수 있다길래
집에선 내가 먼저 결제하고 서로 아이디를 공유하기로 했다.
연 99000원? 인가 내면 1년을 저렴하고 편하게 볼 수 있다고 하는데..
1년 동안 계속 볼 만 한가? 싶어서 일단 한 달 먼저 결제했다.
아무래도 넷플릭스, 티빙 등을 오가며 볼 것 같아서 ㅎㅎ
오늘 앱 깔고 아침에 밥 먹으면서 영화 한 편 봤다.
어벤저스 앤드 게임을 보면서 다시 마블의 덕으로 한 달간 돌아가 보련다~
근데 기본 설정이 영어로 되어 있는데 한국어로 바꿀 방법을 아직 모르겠다.
아님 바뀌지 않는 건지.. 이건 차차 알아가 보려고 한다.
(기본 중요한 설정은 한국어로 되어 있어 상관없지만 말이다.)
사실 정말 기다렸다.
마블 영화도 영화지만 드라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도 있고
그간 영화관 가서 보지 못한 픽사의 애니메이션도 보고 싶어 엄청 기다렸다.
특히 '소울'과 '루카'라는 애니메이션은 예고편 보고 정말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계속 못 보다가 막을 내린 경우라 이번 디즈니 플러스만을 기다린 것도 있다!
그리고 완다 비전도 보고 싶었고!
볼게 많아서 한 달간은 방에 보일러 틀고 이불 덮고 귤 까먹으면서 무한 영화감상에 빠져야겠다!
정말 행복한 집순이 생활이구만!!
아! 완다 비전을 보고 싶었는데 대략적인 서사를 알려면 마블 드라마 '록키'를 먼저 보고 '완다 비전' 을 보라고 한다.
완다비젼 후에 '윈터 솔저' 인가? 이걸 보라는데 연관성이 있나 보다.
아 앞으로 한 달간 디즈니 플러스 관련해 글도 남겨보려고 한다.
각각의 계열마다 보고자 하는 게 많아서 글을 쓸 때도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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